Q. 여자 둘이 캠핑 간다 하면 엄마가 허락해 줄까?

나는 21살이야 엄마가 원래 좀 엄하시고 약간 과잉보호하시는 편이고 4살 차이 언니 잇어
언니가 통금 못 깻구...
근데 내가 이번에 엄마가 파자마 허락 안 해 줘서 걍 첨에는 밤 12시까지 들어온다 햇다가 자고 온다고 하고 안 들어갓거든
그래서 엄마가 엄청 혼낼 줄 알앗는데
집 왓더니 짜증 전혀 안 내고
자기가 '두손두발 다 들엇다고, 근데 이제 그냥 말하고 가라'고
이랫단 말야? 근데 그러고 나서 이틀 정도 뒤에 또 친구랑 놀고 온다 하면 허락 안 해 주려나?
내가 걱정하는 이유는 엄마가 드손두발 다 들엇다 햇지만 정말 그랫을지 모르겟어서... 원래 엄청 안 된다 하고 그런 분이엇으니까...
그리고 내가 돈이 없어서 용돈을 받거나 엄마 카드를 써야 하는데
내가 서울도 아니고 강원도 가서 놀 거거든...
그래서 여행 간다 하든 캠핑 간다 하든 말은 해야돼... 근데ㅜ여행 간다 하면 또 숙소가 어디냐 머 어쩌고 다 물어볼 것 같아서
아 참고로 사실은 남친이랑 가는 거야ㅜ엄마는 남친 잇는지 몰라
그리고 며칠 전에 친구랑 강원도로 하루 여행 다냐왓엇기 때무네 그냥 여행 간다 하면 의심?할 것 같고 캠핑간다 해야 먼가 수긍할 것 같은...?
근데 캠핑이라 하면 또 위험하다 할까바;, 여자둘이 먼 캠힝이녀 이럼서
근데나는 문 잠글 수 잇는 카라반 잇거나 그런 곳으로 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