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같은 여잔 어떤여자일까
나는 예전에 썸남한테 너무 잘해줘서 너무 좋아해주는게 티가나서 매력이 없다
라는 말을 들어서 충격먹고 바뀌려고 해봤거든
근데 여전히 그런것 같아
생각하는게 다 보이고 티나고 안절부절하는것도 다 티가 나고
나름 머리써서 여우짓 하려고 해도 다 티가나
남자를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여우같은 여자가 되고싶다 ㅜㅜ
아무래도 그렇지..자기는 사람이니까...
넘 타인에게 맞추려고 고생할거 없오.. 있는 그대로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언젠가 만날 수 있을거야
여우짓 하려면 할 수 있지 근데 지금 글쓴이 모습을 귀여워해주고 고맙게 받고 감사한 마음을 돌려주는 사람이 있을 거야! 차라리 그런 사람을 찾는 게 나을 것 같아
나 스스로 완벽 곰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여우같단 말보다도 연애 고수같다, 너 남자 많이만나봤지(추궁x 질투로) 이런 말 많이 듣거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나도 자기처럼 티나고 안절부절하긴 하지만 진짜 솔직한편이라서 얼굴 빨개지거나 긴장해서 손 떨리면 헐...... 나 오빠때문에 긴장돼서 손떨려! 오빠가 좋아서 자꾸 얼굴 빨개져 창피하니까 보지마! 이런식으로 뱉고 보는 스타일인데 다 엄청 좋아하더라구......
여우같은 여자... 랄건 없고 그냥 여유가지고 니가 나 좋아하든 말든 노상관 ㅇㅇ 나 싫대도 아쉬울거없엉 이런 태도를 가져봐
쓰니가 어떤진 모르지만 내 주변에 연애할때 너무 잘해줘서 질리게하는 스타일은 1.자기 시간 없이 애인만 기다린다 2. 애인에게 인정받으려고 과하게 노력한다 3. 자기 마음 숨기고 애인에게 다 맞춰준다 이렇게 연애하더라고..
와 다 내얘긴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