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 결혼한다는 외국인 친구가 있는디....뱅기값땜시 일가친척만 초대한대. 가방순이나 그런거 물어보는거 너무 오바쌈바일까?
만난건 작년에 영어학원에서 일하면서 보조쌤-원어민쌤 관계, 둘다 스몰톡 좋아하고 걔가 밝은 성격이라 짧은 시간에 확 친해졌는데....나도 그닥 재밌는 성격이 아니고ㅠ슴여덟인데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아직 없다보니 결혼식 어케 굴러가는지 1도 몰러,,,그냥 가방순이가 있음 좋다 정도 주워들었지. 굳이 물어보지 말구 청첩장 보내주면 가서 축의하고 축하해주고 오면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