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엄빠 수목금 여행가셔서 친언니가 남친이랑 몰래 외박을 했거든요(참고로 비밀연애. 이유: 언니 남친이 언니보다 학벌이 낮고 언니 취준생임)

근데 저희 집 현관문에 캡스라고 씨씨 티비 있는데 여기에 들어오고 나가는게 찍혀요..

현관문이 확짝 열리면 벽쪽이 촬영돼서 찍히는 사람이 문을 열면 그 틈으로 몰래 빠져나가고 들어오면 안잡혀서 어제 그렇게 했었는데

친언니가 첫째날에는 나가는게 안찍히고 다음날 들어오는게 찍혔고(언니가 저 일어나는 때까지 못 참고 들어옴)

둘쨋날에는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게 안찍혔거든요..

엄마가 어제 의심 돼서 씨씨티비 영상을 엄청 돌려봣나봐요
그래서 언니한테 아침에 전화해서 저 깨우라 하고 영통으로 돌리라 해서 들켰어요..

남친 사귀는건 아직 모르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엄마의 성격상 친구집에서 잤다해면 친구랑 연락한 내용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셔요(시간대도 확인함)

진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