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야
엄마와 계속해서 마찰이 생겨요 엄마가 너무 밉고 친언니와 비교하며 친언니만 아픈손가락이라며 챙겨주는 엄마와 저에게 막말을 하는 친언니가 너무 힘들게 다가와요 독립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어색하게 지낸지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제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는데 거기서도 집에서 독립된 삶을 살아야한다고 말해주고 있는데 엄마는 저의 말을 들어주지도 않고 너무 힘들어요
몇살이야ㅜㅜ 방법은 두사람을 신경끄고 사는게 답인데 어리면 힘들지
아니요 저도 눈물이 안멈추고 일상생활 불가능했었는데 오래걸리더라도 죽고싶다는 생각 아예 안들고 살아서 다행이라는 생각 들때가 와요 ...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죽지마요 ㅠㅠ
제가 겁도 많고 피를 무서워해요 그래서 손목에 칼을 대보아도 힘을 주기는 무섭더라고요 하지만 힘들게 하는 가족들만 떠올리면 칼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이 자꾸 들어가게 되요..
많이 힘들지?ㅠㅠ
네… 진짜 힘들고 몸도 마음도 다 지쳤어요 이런 제 마음을 제일 가까운 가족들만 몰라요 말을 안하면 모른다고 하지만 저는 온몸으로 표현했고 저희 가족 말고 모든 사람들은 다 알아채는데 가족들은 말해도 모르는거 같고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