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여러분들 지하철에서 수상한 낌새 들어서 혹시 나 찍는거냐고 물어봤는데 무례한 거 아니겠지? ㄴㅐ가 안경도 좀 웃기구 마른데 땀이 많아서 손수건 늘 들고다니거든. 땀 닦던 중에 고개 들어보니까 이쪽 보며 웃고 있었거든. 건너편 중학생들이었구 "렌즈 이쪽으로 올리고 있길래 걱정돼서ㆍ이쪽 보면서 웃고있던데 혹시 나 찍은건 아니죠?"했더니 본인들 찍는거라구, 안 찍고있다고 했어ㅜ 그리고 나보고 이쁘다던데 믿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