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드름 때문에 약국 연고도 사서 발라보고 기초도 바꿔보고 세안하는 것도 바꿔보고 이거저거 다해도 안 되길래 어제 피부과를 가봤어 거기서 연고를 처방 받았는데 너무 간지러운거야...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진짜 진심 너무 간지럽다 연고 효과는 진짜 좋다는데 벌레 기어다니는 느낌이다 말했더니 모기 땜에 그런거다 그러면서 장난치길래 약 발랐다니까 무슨 말이냐고 그랬지 그랬더니 신경 끄고 있어봐 그럼 나아질거야ㅏ 좀만 버티자 얼굴 더 이뻐지는거야 이럼
빡쳐서 얼굴 예뻐지려고 바르고 참는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간지럽고 아파서 바르는건데 그 말은 좀 불편하다 장난으로 하는 말 아니다 말은 햇는데 여전히 빡침 왜 눈물도 나지 짜증남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