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30 넘은 자기들 있나?
난 올해 34가 됐고 남친은 이제 28이야
만난지 500일쯤이니 32ㅡ26에 만나서 벌써 시간이 꽤 됐어
올해 설에 부모님께서 알게 되셨는데 내가 결혼 생각 그닥 없다 했거든
그랬더니 남자도 어린데 걔가 가지고 노는거다 서로 파트너냐 이러면서 최근엔 더럽다 밖에 속옷도 널어놓지 말아라 헤어져라 하시고 혼나다가 이것 저것 다 합쳐서 인생을 혼나고 뺨맞아서 입술터짐
6살 연하고 나도 애시당초 결혼생각도 없다보니 만난거긴 한데.. 얘랑 당장 결혼할거냐? 하면 나도 아직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