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고민상담을 하고 위로와 공감을 얻으려고 오는데 한번씩 선을 넘는 발언을 하는 자기들이 있네
난 내가 적은 댓글에 혹시라도 상처받을까봐 여러번 수정하면서 적고 읽는 자기가 조금이라도 기분이 나아지길 바라는데 그렇지 않은 자기들도 있나봐
오늘 되게 상처 많이 받고 간다
다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건 좋은데 제발 생각은 하고 댓글 달자
비슷한 목적으로 이 곳을 찾은 같은 여자들인지 의심이 되네
그냥 심심해서 재밌으려고 오는 것도 있겠지만 그냥 기분 내키는대로 하고 싶은대로 말하려고 온 건 아니잖아
좀 전에 진짜 충격받았어
이렇게까진 말 안하려고 했는데 제발 생각은 좀 하고 살자
물론 정말 힘이 되고 예쁜 말을 해주는 자기들에겐 너무 고맙고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