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도 신학교 자기/기독교를 독실하게 믿는 자기가 있을까?
곧 신학교 졸업하는데 졸업 논문으로 성경과 페미니즘의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서 쓰는 중. 리서치하다가 좀 화가나서 여기에다 푸념 좀 하려구... 성경의 여성은 정말 강하고 주체적인 존재로 표현이 되는데 어쩌다가 근현대의 기독교의 여성은 자리를 잃어버린 걸까? 그리고 여성성이 누구나 갖을 수/ 될 수있는 이데올로기가 되버린 게 너무 슬퍼. 여자로의 삶은 태어났을 때부터의 고난과 기쁨을 품고 있는 건데…내 정체성과 이 세상의 여성들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선 세상이 참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