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팁인데 인티제 상상만 해도 너무 좋아서 죽어버릴 것만 같어
사회부적응자일수록 오히려좋아 오히려 개이득임 사회성 개떨어지고 허술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엔팁한테 놀림당해서 바들바들 떨 인티제 생각하니까 너무 행복해
감정표현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인티제 멘탈 터지게 만든 다음
지금 니가 보이는 반응은 감정표현이 아닌거냐고 깔깔거리는거 조아
상대방의 반응을 다 꿰뚫어보는 분석적인 나에 취한 상태로 쳐다볼 때 마다
원래 내 성격 정반대로 행동해서 멘탈개복치인척 해놓고
인티제가 다 안다는 듯이 말하면 바로 원래대로 돌아와서 존나 놀리고싶음
인티제들 특인건지는 몰라도 상대방 분석하는걸 잘하는 것 같긴 한디
엔팁은 자기 말버릇부터 목소리 톤하고 행동거지까지 다 바꿔가면서 구라치고 남 놀리는걸 즐김...
(같은 엔팁한테 당하기도 함 ㅅㅂ)
효율 따져가며 이것저것 바꾸자고 할때마다
더 빠른 대안 찾아와서 들이민다음 꼽 주고 싶음
또 완벽주의자인척 ㅈㄴ해놓고 허점 보이거나 실수해놓는거 있을때마다 지적질하면서 말끔히 고쳐놓고싶고
같이 일할 때 일 대충해놓고 농땡이 피우는 척 해서 불안에 떨게 만들어놓은 다음 마감 직전에 완벽하게 완성해서 내놓거나
원래 계획에서 720도쯤 돌아가야 하는 대안 제시해서 스트레스 개받게 만들고 싶음♡
장황하게 자기 이론이 맞다고 말할 때 마다 그 주제의 원점이자 도덕적 난제로써 받아들여지는 내용 들먹여가며 지랄해서 답 확실히 못내리고 고민하게 만들고싶엉
걍 인티제가 혈압올라서 드러누우면 정성스럽게 병간호해주고 또 괴롭힌다음 무한반복 하는게 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