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휴.. 현 남친 처음 만날때는 생활력도 강해보이고 책임감 있는거같아서 멋있어 보였는데.. 난 22살 천만원 모았고. 남친은 31살에 3천도 못 모은거같아. 최근엔 천만원짜리 오토바이 사서 장비도 비싼거 사고 맨날 용품들 사고.. 좋다고 타고 다니는데 진짜 철딱서니 없어보이고 정떨어진다.. 돈도 많이버는거도 아니고 연봉 3000 정도인데.. 이해하기 어려워.
부모님이 여유로우신 편이라 지금도 그렇구 결혼할때도 남친 부모님이 지원해주는거 믿고 그러는거 같은데
경제관념이 너무 달라서 힘들다. 솔직히 나이차이도 많이나는데 굳이 현 남친을 만나야할 이유가 있나 싶어 요새.. 우리집도 부자는 아니지만 하고싶은건 할 수 있는 정도이고 이런생각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현남친 아니라도 잘 살수있을거같아..
자기들 생각은 어때?? 돈은 결혼하고부터 모아도 된다고 생각해?? 나두 취미, 인생 즐기면서 살아야된다 주의긴 한데 본인 벌이에 맞게 살면서 미래도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어렵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