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후... 연애공백 2년째인데
그냥 나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글 남겨 ㅠ
만 29살인데 2년 전까지는 쉬는 텀 없이 거의 연애해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뚝 끊기더라
그래도 혼자 잘 사는 타입이라 괜찮다가도
이러다 영영 혼자로 사는거 아닌가 싶기도해
눈이 내가 높은 것도 아니고 자만추로 만낫어서 그런지
일단 마음이 생기면 엄청 좋아하고 금사빠야
근데 이제 소개팅 나가면 금방 사랑에 빠지기가 힘들더라 ㅠ
마음이 안가고 안 궁금하도 ..
이제 상대가 나랑 안맞았나보다 가 아니라 자꾸 내가 눈이 높은건가 내가 뭐라고 하면서 내 탓을 하게되고 자존감도 낮아지는거같아
나름 얼굴도 예쁘고 인기도 어딜가나 많은 편이었는데
나이 드니까 그것도 다 의미없는 거 같구 ... 슬퍼
댕댕이 같은 enfj 성격인디 .... 흑 😢
어플이런거 깔면 너무 여기 매달리는거같아수 현타오고
삭제하고 그랫엉 ㅎ..ㅎ 이런 사람도 운명이 다가올까 싶어
결혼은 하고싶은데 아직 내가 이직도 하고싶고
돈 모으는 것도 관심 가진지 얼마 안되서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생각해서 이러는겅까?
아닌데... 결혼아니더라도 연애도 하고싶은딩
혼란스럽다 ... 내 또래 남친 없는 요자들...나만 이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