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에서 학교사람이랑 전화하다가 한 번 만나봤는데 난 얘가 괜찮았거든...
대화 재밌고 사람도 착하고 열심히 살고..
얘가 나 귀여워하는 것도 보이고ㅜㅜ 빈말이 아니라 나한테 예쁘다고도 하고!
근데 헤어질때쯤에 나한테 너는 마음만 먹으면 연애 금방 하겠다 그러고 내가 걔랑 헤어지는거 아쉬워하니까 나 너무 좋아하지마 이래
대화도 잘 했고 외모가 맘에 안드는것도 아닌데 왜 선긋는거지...
진짜 알수가 없다.. 내일 그냥 직설적으로 물어볼까? 난 또 보고 싶은데 부담스럽냐고 물어보려 하는데 어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