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타에서 술 먹을 사람 구하다가 같은 건물 위층 쓰는 사람 만났어... 시간 약속 잡고 만나자 했는데 애매하게 남아서 노래방에 잠깐 있다가 같이 몇 곡 부르고 술집 가서 먹다가 어중간하게 먹기도 했고 근처에 술집도 문 닫을 시간이고 그래서 집으로 부르길래 술 사서 가서 더 마셨는데 분위기에 취한 건지 걔가 막 앵기대? 근데 얼굴도 내 스타일이기도 했고 행동도 리트리버 그 자체라 솔직히 거절 못 하고 계속 오래 볼 거지? 이러면서 나 예쁘다고 해주는데 어떻게 거절을 해 그러다가 해버렸어... 키갈 하길래 첨엔 당황해서 깨물었는데 점점 취하다가 나도 키스하고 삽입도 하다가 내가 내일 일정 있다니까 멈추고 같이 씻다가 껴안고 잤어 그러고 일정 끝나고 뭐 하냐고 물어보니까 피시방이래서 나 가도 돼? 하고 있었지 근데 보자마자 웃으면서 왔어? 어제 봤는데도 예쁘네 하길래 이새끼 선수다 생각하면서 앉아서 게임 좀 하다가 요리해 준다길래 집으로 가서 같이 요리해서 먹고 좀 누워서 각자 폰만 하다가 씻는다길래 ㅇㅋ 하고 난 계속 앉아서 폰 하고 있었는데 나와서 내 다리에 마주보고 안더니 껴안는 거야 내가 무겁다고 머리부터 말리라고 한 후에 다 말리고 좀 누워있는데 하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손이랑 입으로 풀어주고 카페 갔다가 각자 집 가고 오늘 게임 같이 하고 싶은 거 있다길라 같이 해주고 내일 만나기로 했어
도대체 무슨 사이일까 나 좀 의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