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엄청 큰 잘생긴 흑인이랑 해본 썰
작년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프랑스 리옹에 있는 국립대학 다녔을 때 있었던 일이야!
우리학교에서는 같은 단과대에 남학생 후배한명(나이는 나보다 한살어림, 아직 군대안간2학년)이랑 이렇게 둘이서 갔구 타학교에서도 온 한국인 2~3명 더 있었는데 자주 만날일은 남학생 후배밖에 없었어!
리옹에 온지 1학기 지났을 때였는데 우리는 9월에 2학기 시작이지만 프랑스는 신학기가 9월~10월이라 프랑스 친구들에겐 1학기였던 셈이긴 했엉
프랑스 대학 특성상 프로젝트 수업이랑 팀플 수업이 많아서 유학생임에도 똑같이 참여해야 해서 금방 외국인들이랑 친해짐
그 중에서 별명이 카림(본명은 아니야)이라는 알제리계 프랑스인 흑인(프랑스 백인이랑 혼혈이긴한데 잘생김) 키도 188정도 되나)이 같이 수업도 자주 듣고 그 친구 포함 프랑스 친구들이랑 나랑 한국인 유학생, 그리고 일본인 유학생남자 이렇게 친해져서 자주 밥도 같이먹구 학교 끝나구 놀러도 가고 술도 마시고 그랬음
특히 카림 애랑은 이상하게 자주 엮였어 ㅎㅎ
같이 프레젠테이션 준비도 하고, 커피도 몇 번 마시고… 근데 딱 “사귀자” 같은 건 아닌, 그냥 말 안 해도 서로 좀 의식하는 그런 느낌 있잖아. 아무튼 대학생활은 나중에 좀더 자세하게 풀고 오늘은 흑인이랑 해본썰 위주로 풀게!
그러다가 아무튼 나두 그때는 남친없었을 때라 (1학년때 잠깐 CC했다가 헤어진게 마지막) 막 이런 썸 같은 느낌이 싫진 않았어 그냥 흑인이었으면 좀 무섭기도 했을텐데..사실 얼굴이 좀 생겨서 프랑스에 유명 배우 닮았어..! (한국에선 좀 인지도 떨어지는)
아무튼 그친구들이랑 친해져서 카림이 언제 자기 집에서 파티연다구 초대했거든
저녁 6시쯤, 기숙사에서 같이 친구들이랑 후배랑 모여서 갔오
10월이긴 했지만 내가 간 곳 리옹이 파리보다 남쪽이구 기후도 온화한 곳이라 그래서 리옹의 가을밤은 한국에서 초여름이라 해도 될정도로 더 따뜻해 교환학생으로 간거라 드레스 이런건 당연히 없어서.. 그래도 파티니까 최대한 예쁘게 꾸미고 갔었어..! 앏은 블라우스 티랑 베이지톤 슬렉스랑 평소 단화 위주로 신고 다니는데 그날은 운동화나 단화는 너무 캐주얼한 것 같아서 5cm 정도 되는 화이트 스트랩 샌들힐을 신고 감 (진짜 이거 가져간게 다행!!) 목걸이랑 평소엔 잘안끼는 귀걸이두 하구 그 잘생긴 남자애가 . "내 부모님도 계시고, 격식 있는 디너라고 해서' 더 신경 쓰고 은근 이게 설렘 ㅎㅎㅎ
카림 집이
리옹 외곽에 있는 다섯 층짜리 저택이래.
솔직히 진짜로 저택이겠어? 싶었는데,
가보니까 와… 영화 세트장이더라. 대문부터 남다르고 무슨 19세기풍 계단에 정원까지 있구. 부모님도 계신다길래 좀 긴장했었어 진짜 그날 섹스하게 될 줄은 전혀 상상도 못함 나중에 보니까 카림 아버지가 프랑스랑 알제리에서 꽤 크게 사업하는 CEO라고 했어...
유학생 친구들도 오고, 과 애들 몇 명도 왔는데 프랑스 여대생은 있었지만 아사아인은 나랑 후배 둘뿐 그것도 여자 아시아인은 나 혼자 뿐이었어 ㅋㅋ 그게 좀 묘했어. (일본인 친구는 사정있어서 못옴)
“Bienvenue! Tu es splendide ce soir.”
(어서 와, 오늘 정말 예쁘다 멋지다는 뜻)
카림이 웃으며 내 손잡아줄 때, 괜히 심장이 뛰면서 나는 “Merci.."수줍게 말하구) 그리구 "근데 진짜 네 집 크다…” 하며 웃었어
안에는 이미 친구들이 모여 있었고, 유학생 몇 명도 보였어 우리 전공 수업 같이 듣던 애들. 샴페인 잔을 주고받았는데 다들 파티하니까 드레스랑 정장 이렇게 입고 왔더라구. 한국인 우리 둘만 진짜 대학생처럼 옴 ㅋㅋ 카림 어머니는 금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구 인사드리고 진짜 영화 한 장면 같았음
저녁도 먹구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 프랑스 친구가 무도회가면 준비해왔는데 이거 쓰고 같이 춤도 추고 집이 진짜 저택이라 거실이 무도회열어도 될 정도로 큼 그러다가 가면 쓴김에 “cache cache" 라구 프랑스에서 하는 숨바꼭질이랑 똑같은 게임을 함 ㅋㅋ
거기에 늑대찾기 게임이라구 특정지목된 사람을 찾는 게임인데 서로 가면을 바꿔쓰고 여러층으로 숨어서 우리는 서로 가면 쓴 상태로 나뉘어서 찾으러 다녔어 .
카림이 찾기전에 귓속말로 너 4층 가봐. 그쪽은 아무도 안 갈걸 이러는데.. 그 말이 괜히 장난스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나 유도했다고 느낌! ㅋㅋ
나는 검은 깃털이 달린 가면을 쓰고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거든 집구경도 하면서 카림 부모님은 3층에 계셨는데 우리들이 가면쓰고 돌아다니는 모습보고 빵 터지심.. 그리고 나는 다른 애들이랑 떨어져서 반대쪽 방향에 계단쪽으로 올라갔는데 그때 문뒤에 누군가 내 손목을 스치며 속삭였는데 .“Ne bouge pas, c’est moi.” (움직이지 마, 나야.) 내가 깜짝 놀라서 소리지를 뻔 했음....
그러다가 걔 손이 내 손을 잡더니, 나 따라오라는거야 가파른 계단을 따라 위로 갔는데 거기서 복도가 니오고 거기서 돌아서 옆에 다락방으로 가는 나무 계단이 있었어 근데 내 손잡구 데리고 가는거야 진짜 여기까지 올라가도 돼..? 속으로 생각했지만, 아무튼 따라서 올라감
꼭대기 다락방이었는데 작은 창을 통해 달빛이 쏟아지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 낭만적인거야 ㅠㅠ 밖에 높은건물이 없어서 프랑스 이국적인 건물 모습 다 들어오고ㅠㅠ 나한테 야경 보여주고 싶었다는거야 ㅋㅋ
붉은 커튼이 반쯤 젖혀져 있고, 그 앞에 침대 하나. 먼지가 쌓여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깨끗했어 리옹 시내의 불빛이 점처럼 반짝이는게 너무 예쁨
걔가 문닫고 자물쇠 걸이 걸었는데 “여기가 내 비밀 아지트야. 처음온 애들은 못찾아. 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 “이 게임 원래 이런 거야?” 그때 카림이 웃으며 내 가면을 슬쩍 벗김. “Non." 그러다가 얼굴이 가까워졌어, 순간 심장이 터질 것 같았고. 그 특유의 향수 냄새 흑인은 특유 체취 있다고 들었는데 진짜 포근하고 따뜻한 향만 났음
그때 카림이 내 볼을 손가락으로 가만히 쓸으면서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는거야 내가 그래서 영어로
“그런 말 하지 마. 나 지금 긴장돼.”라구 했거든 근데 카림이 나도 그래 하면서 나한테 천천히 입을 맞추는거야
처음에는 가볍게, 그러다 조금 더 깊게. 숨소리와 밖에서 들려오는 음악, 밑에서 애들은 한참 게임하고 있을텐데.. 부모님도 계시구 그리고 흑인이랑 키스한적은 진짜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면서 흥분됨 게다가 잘생기구 달빛도 낭만적이구..
그러다가 서로 격렬하게 키스하다가 창가쪽 빨간 커튼 잡구...처음에는 내가 더 여기서 나가면 안될것같아서 말렸는데 걔가 가슴이랑 내 팬티 위로 손으로 애무해주는데 진짜 한국 남자 스킬이랑 차원이 다름
나 원래 샤워안하면 안하는데 금방 몸이 달아올라서 스릴도 있기도 하구 그래서 나도 주체를 못한듯 ㅋㅋ큐ㅡㅜㅠㅠ
그러다가 카림이 바지 내리구 팬티 내리니까 그 고추가 눈에 들어왔는데 짱큰거임 불알도 진짜 우람하구.. 그런거 진짜 살면서 처음봄
누가 진짜 여기올가봐 걱정되기도 하면서 떨리는데 흥분돼서 밑에 젖구.. 밑에 카림 부모님도 계신데 아무리 층이 다르다구해두 이래도 되나란 생각도 들구
내 옷도 브라랑 부드럽게 벗겨주고 샌들힐벗구 팬티도 벗겨서 결국 다락방에서 서로 알몸이 됨.. 나는 귀걸이랑 목걸이만 찬 상태루 ㅋㅋㅋ 카림은 구두벗고 양말만 신은채로 ㅋㅋㅋ 카림 진짜 식스팩도 장난 아님ㅠㅠ
걔가 나보고 그리스 여신 아니 한국의 여신 보는거 같다고..하니까..나두 더 흥분되는거야.. 반짝이는 귀걸이도 너무 잘어울리고 예쁘다구 하구
그상태로 창가 달빛 비추는 아래에서 내가 빨간 커튼 잡고 뒤로박힘... 와 진짜 들어갈때 그 말자지? 통나무같은게 들어갈까 했는데 들어오는데 진짜 신음 소리 낼뻔.. 내가 무서워서 천천히 해달라구 해서 3분의 1만 넣었는데도 꽉 차는게 느껴짐 그상태에서 조금씩 더 넣었는데 나중에는 거의다 들어가긴했오 그러니까 진짜방광까지 말려들어가는 느낌이긴 한데 자궁까지 닿는 기분.. 굵고 크니까 진짜 자극이 차원이 다른 부분 진짜 여기 이집에 다른사람 없었으면 신음 소리 많이 냈을텐데 가까스로 참으면서 함.. 그래도 적응되니까 좀 낫더라 퍽퍽 진짜 야생마처럼 박히는데.. 와 진짜 역시 흑인계열이 피부가 탱탱하고다르더라 거기도 탄력이 장난이 아님 게다가 하면서도 트위스트랑 스핀도 주는 능력까지 있는데 진짜 바로 갈뻔함.. 넘 오래만에 하는 섹스라 진짜 눈물나오면서 했어..
그러다가 나 한번에 들어올려서 힘이 장사임 ㄷㄷ... 침대로 눕혀서 가서 69자세가 되어서 서로 애무해주고 빨아주는데 거기 진짜 내가 두손으로 잡아도 다 못잡을 정도로 대략 재보니까 발기한게 20cm는 되보이는것 같았어...
입에 다 못 넣음.. 깊숙히 목 안까지 들어와서 귀두 위주로만..진짜 입으로 내 거기도 빨리는데 애무가 진짜 차원이 달라.. 그러다가 한번 쌌는데 진짜 씨알도 크고 굵어서 그런지 엄청나오는데 근데 거기 정액이 역하지도 않고 단맛나서 신기했오 운동하고 야채많이 먹어서 그런가? ㅋㅋ
그러다가 침대에서 여성상위로 하려다가 이건 너무 깊숙히 들어와서...다시 자세 바꿔서 정상위로 박히는데 그때 한국인 우리 후배가 나 찾는 소리가 들림.. 한국어로 선배 거기 있냐구 하구 아무래도 게임 끝난지 한참 지났는데 우리 안보이니까 찾으러 온거일거야.. 여기까지 어떻게 알고 온건지는 모르겠는데 우리가 놀라서 멈추긴했는데 카림이 잠시 눈치보다가 그냥 내 입막고 계속 박던거 살살 마저 박음.. 침대 소리 안나게 조심하면서..진짜 너무 떨림...
후배는 나 부르다가 없으니까 다시 내려가는 발소리 들리고 그 뒤에 다시 올라오는 발소리가 없어서 열심히 침대 삐걱거리면서 박힘 그래두 신음 소리는 자제하면서..!
그리구 막판에는 진짜 서로 흥분해서 막 키스하구 그러다가 진짜 감.. 오르가즘 심하게 느껴서 거의 소변 나오듯이 나옴ㅠㅠ이런적 처음이었어..
카림도 막판에 몸떨면서 안에다 쌈 (그래서...사후피임약 급하게 카림이 구해다줬어..) 지금이었으면 낭만적인 분위기랑 이색적인 환경이 아니었으면 내가 절대로 허용안했을텐데...
나중에 나 안아주면서 사실 나 처음본 순간부터 한눈에 반했다고 그때부터 나 좋아했다구 하더라구..
아무튼 마지막까지 진짜 세세하게 하나하나 챙겨주고 그리고 서로 다락방 화장실에서 어느정도 씻고 옷입고 시차두고 내려옴 나는 잠시 배아파서 화장실갔었다구 하구.. 카림은 깜짝 이벤트 준비하니라구 늦었다구하구 (이벤트 준비해놓긴 함)
서로 밑에서 우리 기다리고 있었다는데...아무튼 우리둘만없어서 의심받기는 했는데..깜짝 이벤트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오해는 금방 풀림 그리고 설마 우리가 했을거라는 생각은 못하는것같더라 내가 평상시에 관심 팅겨내기도 했어가지구
아무튼 글이 길어지긴했는데 그래두 파티 내용 생략한것도 많아 ㅋㅋㅋ 파티 끝나구 나한테 몰래 선물도 챙겨줘서 감동이었어
아쉽게도 카림이랑 그 이후에 추가 경험은 없었지만. 그날 하루종일 창밖의 야경과 손끝에 남은 그의 체온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기숙사들어가도 잠 한숨도 못잤어 물론 거기도 아픈것도 있었지만
그리구 카림이 그날 메시지 보냈는데
Bonne nuit, ma petite étoile. (잘 자, 나의 작은 별.) 이라구 해서 감동이었음
그거 이후로 교환때 생겼던 이런저런 썰들 추가로 자기들 반응 좋으면 또 풀러올게!!♡♡
읽어줘서 고마워!! 궁금한거 있음 댓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