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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8.31

엄청 우울한데 이유는 모르겠고
그래서 집 들어와서 갑자기 펑펑 울었어
기운 빠지긴 했는데 기분은 좀 진정된 것 같아

평소에 힘들거나 우울한거 애인한테 자주 말했는데 오늘은 뭔가 얘기하기 미안하다.. 내가 애인입장이었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
근데 애인한테 얘기 안하니까 기댈 곳이 없는 기분이라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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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흠.. 나랑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많이된다. 힘든일이있을 때 혼자 꾹 담아놓고 이겨내다가 나도 감당이 안될땐 얘기나누는데 가끔은 듣는 애인이 부담스럽거나 힘들수도있겠다는 생각이들거든

    2022.08.31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자기들이랑 같은 상황이야..너무 공감된다

    2022.08.3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혼자서 너무 감당하려 애쓰지 않아도 돼. 상대방이 부담스러울까 걱정하는 자기들 옆에 사람들은 조금 더 기대도 된다고 생각할거야. 의젓한 자기들에게 고마울거고! 많이 기대면 힘들지 몰라도 정말 힘들때 나를 찾아주는 건 고맙더라

    2022.08.31좋아요1
  • user thumbnale
    다시 새송이

    여기에 털어놔!! 익명도 가능하니까 가끔은 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들어줬음 할 때가 있더라구

    2022.08.3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ㅠㅠㅠㅠㅠ 맞아 여기서 말해!!

    2022.09.01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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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애인이 힘들거나 우울할때 나한테 공유해줬으면 좋겠어? 나 오늘 너무 힘들고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못하고 그냥 스트레스 받는다고만 퉁쳐서 얘기했어 얘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고 싶지 않았어 남자친구한테 감정적 위로를 받고 싶은데 무슨일인지 정확하게 얘기를 안하니까 얘도 심각성을 모르고 그냥 힘내파이팅 이러니까 나는 밑도끝도 없이 혼저 실망하고 더 우울해지는거야... 그냥 캐주얼하게 사실 그날 너한테 말 못했는데 많이 힘들었었다 얘기하고 싶은데 남자친구한테 부담주고 싶지 않아 얘도 회사생활 피곤하고 자기 나름의 고민이 있을텐데 내 고민까지 주고 싶지 않아.... 나 힘든거 얘기하면 애인이 부담스러워할까? 내가 쓸데없는 고민 하는건가?자기들아 얘기가 좀 길 수도 있는데 한 번 봐줘! 나랑 내 남자친구는 고1때부터 알았고 지금음 20살이야! 연애한지는 거의 2년차야 내가 기분이 좀 많이 오락가락 하는 스타일이긴한데 진짜 너무 우울하거나 속상하면 혼자 울다가 진정하고 남친이랑 전화하면 얘가 나 운 거 바로 알아서 또 얘기하면서 울고 이러면서 기분 좀 괜찮아지고 다시 살만해진단 말이야…? 약간 거의 가족같은 느낌…? 자기들도 애인한테 이정도로 의지해…? 내가 너무 많이 의지하는 것 같아서 좀 그래……. 안녕, 자기들 이번이 첫 연애인 우울증 환자에게 조언 좀 해줄 수 있을까 .. 이제 연애 10개월차 내가 생각해도 도파민이 터지는 시기는 지난 것 같아 이제 애인이 나한테 질린 건 아닐까 불안하기도 하고 설레지 않는 이 관계를 어떻게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연애가 너무 어려워.. 오늘도 싸우다가 마지막엔 화해하고 왔는데 이럴 때마다 내가 부족하다는 게 너무 느껴져서 자괴감도 들고 내가 애인한테 짐이 된 것만 같아서 미안해.. 나같은 사람이랑 사귀지 않았더라면 애인은 지금쯤 더 여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겨우 우울증도 극복하고 약도 끊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우울한 감정에 빠지니까 그냥 죽고 싶어.. 애인이랑 조금만 틀어져도 그게 나한테는 너무 깊은 감정의 늪으로 빠지게 하고 너무 힘들다.. 사는 게 무의미한 것 같아 다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 내일 당장 죽는다고 해도 아쉽지가 않아.. 연애 많이 해본 자기들아 조언 좀 해주라 어떻게 해야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못난 것 같아.. 거울 보는 것도 너무 힘들다 나는 왜 매번 이런 감정에 허덕여야 하는 걸까.. 가벼운 조언이라도 정말 고마우니까.. 나 좀 살려주라…참 내가 한심하고 그래서 죽고 싶단 얘기를 누군가 하고 싶은데 이것마저도 남에겐 폭력이 될 것 같아서 어디에도 할 수가 없네. 애인한테도 못할 말이고. 우울한걸 남한테 쏟아내서 괜한 걱정 끼치고 싶지도 않고 그 사람을 물들이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걸 다 껴안고 가면 뛰어내리거나 물에 빠져버리고 싶어지니까 괴롭네.애인이 날 사랑하는 걸 아는데 내가 애인한테 너무 많은 애정공세를 퍼붓는 느낌이라 부담스럽진 않을까 늘 생각하고 있어. 무섭네,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냥 무서워.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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