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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06

엄마 진짜 너무하다 우울증 때문에 혼자 못 잔다고 며칠 같이 잤는데… 코 골아도 평소에는 참다가 어제는 너무 심해서 두 시간 동안 버티다가 결국 못 자겠어서 문자 남기고 내 방으로 와서 잤어 근데 엄마가 그럴 거면 내 방에서 그냥 자라고 나는 어릴 때 시끄럽게 자도 자식이니까 그냥 걱정되는 마음으로 옆에 있었는데 코를 얼마나 곤다고 그렇게 가냐면서 뭐라 하더라… 나도 옆에 있어주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잠 못 자는 건 생각도 안 해주는 것 같아서… 참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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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코 고는 거 얼마나 심한지 녹음하거나 영상 찍어서 보여드려봐; 코 안 골고 자는 사람은 코골이 하는 사람이랑 같이 자기 얼마나 힘든데 아무리 우울증이래도 피해는 안 줘야지 엄마가 혹시 갱년기셔서 그런건지 너무 본인만 생각하시네

    2024.01.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엄마가 본인만 생각하는 경향이 좀 심해… 갱년기에 우울증에 공황장애에…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스무살인 나를 계속 옆에 끼고 있고 싶어해… 이거 때문에 내가 혼자 밖에를 잘 못 나가서 오히려 우울증 생길 것 같아 ㅋㅋㅋ 하… 근데 가족이니까 챙겨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말도 안 통해

      2024.01.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어.. 자기마음알긴알겟는데-나는 불면증이심해서 통잠2시간이상잘못자서 못자는거힘든거알아.. ㅠㅠ 엄마가 이제까지 자기한테 막함부러하거나 학대 가정폭력한게아니라면 나같으면 일주일열흘정도는 내가죽엇다생각하고맞춰줄거같아.. 애키울때 진짜 쪽잠자는거알아..? 신생아는 거의2시간텀으로 밥멕이는데 2시간사이에 밥멕이고트름시키면30분이상날라가고 분유통씻고 집안일밀린거하거나 애기또재우고 이러면 2시간이 금방지나서 그냥 거의못쉬고 24시간을 보내는거야... 모든 엄마들이 이렇게 자식을 키우는데 나도 조금은 엄마를 이해해줄수 있지 않을까? 엄마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바라는게 서운할 수는 있지만 엄마도 사람이고 아프고 힘들면 기대고싶은거야.. 나는 30대중반이고 나도 20대초반에 엄마갱년기때 엄청싸우고 엄마아픈거 나도왜저래 이러고그랫거든?? 지금 울엄마 환갑인데 그게 너무미안하고 너무미안하다?? 엄마는 계속 약해져가고 힘들어하는걸 보는데 시간만 자꾸가.. 그냥 자기는 나처럼 나중에 후회하지말라고.. ㅠ

    2024.01.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는 어릴 때부터 그랬어… 성인도 안 된 나한테 계속 의지하려 들고 내 앞에서 울고 난리치고… 난 이거에 너무 지친 것 같아 갈수록 애증의 감정이 들어 나도 그냥 며칠이면 참는데 어릴 때부터 나한테 하소연 하고 화풀이도 한 적 있고 그러니까 이제 그냥 엄마가 너무 싫어졌어 챙겨주는 것도 엄마가 뭐라 할까 봐 억지로 챙겨주는 느낌이야 그리고 오늘 같이 안 잤다고 지금 토라져서는 나한테 기분 안 좋은 티 팍팍 내고 문 닫고 들어갔어 이게 맞는 걸까…?

      2024.01.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음 서로 가정사는 복잡한문제니까.. 나도 엄빠문제때문에 자해 자살시도까지 많이해보고 지금은 내인생살자하고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대중반이넘으니까 그냥 엄마도 사람이엿구나 20대중반에 나랑오빠낳고 내20대를생각하면 울엄마도 아무것도모르고 그시대에 그냥 아둥바둥살아남기에 바빳던 여린사람이구나 그냥 그렇게생각이들어 요새야 정보도많고 상담가고 가족상담이런게 보편화됫지 옛날엔 산후우울증이고뭐고 사느라 바빠서 그런개념자체가 없엇잖아 나도 엄마한테 너만안생겻으면 아빠랑이혼햇을건데 너거아빠때문에 어쩌고저쩌고 엄청그랫거든 허허... 지금 당장 자기가 힘든걸 부정하는소리가아니라.. 나중에 자기가 후회 안남기려면 나같으면 그냥 죽엇다생각하고 원하는대로 해줄거같다는말이엿어ㅠㅠ 진짜 나는 그때 너무힘들고 혼자자해많이하고그랫지만 이제는 그냥 엄마도 안쓰러워지더라고..

      2024.01.06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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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우울증이라 혼자 못 자는데 아빠가 거의 2주간 집을 비워서 같이 자줘야 돼… 근데 진짜 코를 너무 골아서 미치겠다 도망가고 싶어… 20살인데 엄마 혼자 두면 힘들어해서 친구도 자주 못 만나고… 걱정은 되는데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나만 바라보면서 희생하면서 산 엄마를 내가 무시하고 그냥 살아도 되는 걸까… 엄마 인생에서 이제 나밖에 없다고 생각해 그래서 좀 과하게 집착하고 어릴 때부터 우울증 때문에 더 심했어 하지만 나는 그거 때문에 항상 힘들었는데… 평소에는 잘 챙겨주고 아껴주는 엄마를 내가 버려도 되는 걸까… 엄마 때문에 죄책감이 너무 들지만 이대로는 내 인생도 망가질 것만 같아 이미 좀 망가졌어 나도 우울증 생겼거든… 근데 나를 힘들게 키워준 아픈 엄마를 내가 그냥 이제는 무시해도 되는 걸까…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다 엄마랑 같이 지내는 게 불편해 엄마가 항상 나한테 너무 의지하고 힘들 때마다 하소연도 하고 화풀이도 가끔 하면서 감정쓰레기통으로 날 대했단 말이야 엄마는 근데 딸이니까 당연히 엄마를 챙겨줄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식이었어 평소에는 엄마가 정말 날 잘 챙겨주고 아끼고 장난도 치면서 잘 지내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서 최근에 참다참다 가출을 해버렸어 물론 하루긴 하지만… 항상 저 문제로 말해봐도 엄마는 힘들게 키웠는데 너는 엄마 힘들 때 챙겨주는 것도 못하냐는 식이었어서… 말이 안 통할 걸 알고 그냥 답답하고 숨이 막혀서 집을 나왔어 어릴 때부터 나한테 그랬어서 나는 사람 눈치도 많이 보게 됐고 감정적으로 많이 불안해졌어 그게 너무 서러웠지… 근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반항한 적은 처음이었어 엄마도 처음에는 그냥 화나서 또 엄마 기분 안 좋을 때처럼 나가서도 잘 살아라 등 등 막말을 문자로 퍼붓기 시작했지 그래서 이렇게 연 끊게 되는 줄 알았어 근데 내가 계속 연락 다 씹으니까 진짜 안 들어올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지 다음 날 돼서 진짜 안 들어올 거냐고 엄마랑 풀 생각 없냐고 전화 한번만 받으래서 그때는 받았어 계속 막말만 하고 내 말 안 들어주다가 처음으로 내가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면서 사과를 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러고 바로 집에 들어가서 집 나간 거 미안하다 하고 화해했어 근데 그 뒤로 엄마가 예전처럼 날 안 대해 엄마 기분 안 좋으면 나한테 말 자주 안 걸고 장난도 안 치고 해줄 것만 해주면서 지낸단 말이야 지금이 딱 그래 말 걸어도 필요한 말만 하고… 그래서 눈치가 너무 보여 사과도 그냥 내가 집 나가서 한 건가 싶고… 그냥 서로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 기분이야 내가 계속 말 걸어보고 그래도 비슷해 내가 집 나간 것 때문에 그런 걸까 그거에 대해서는 다시는 안 그런다고 약속했고 엄마도 알겠다고 하고 화해했는데… 그냥 너무 어렵다… 가족이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데 끊어낼 수가 없다는 게 힘들고… 엄마가 외박을 허락 안 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거야? 그동안 엄마가 외박 안된다 해도 그냥 나갔다가 하룻밤 자고 들어왔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가 잠을 못 자겠다면서 엄청 뭐라 들었어 어제도 외박하고 와서 오늘 들어왔고… 엄마가 왜 이렇게 집에서 살면서 규칙을 안 지키냐고 그럴거면 나가서 살으라고 캐리어까지 던지면서 말했는데 난 외박 안 되는 게 왜 규칙인지 모르겠어,,, 내가 미성년자도 아니고 21살인데 나 집에 안 들어오면 잠 못 자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엄마가 날 아끼는 게 눈에 보이면 이해하겠는데 남보다도 더 막 대하거든 말도 막하고 나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 쨌든 여기서 살든가 밖에 나가서 살든가 결정해서 알려주라네,,, 맘 같아선 나가서 살고 싶지만 돈도 없고 ㅜㅜ 누군 계속 여기 살고 싶어서 사나..엄마가 나를 아프고 우울할 때마다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는 게 싫어서 처음으로 그런 게 너무 힘들다 하면서 크게 반항을 했어 내가 처음으로 그러니까 엄마가 처음에는 계속 평소처럼 막말하다가 내가 예전처럼 사과할 생각을 안 하니까 나한테 먼저 사과했어 그래서 풀었는데… 역시 사람은 안 변하나봐 엄마가 진짜 미안한 줄 알았는데 며칠 지내보니까 아니었어 그냥 내가 힘든 걸 또 제대로 못 알아듣고 꼬아서 부정적으로 들은 것 같고 사과도 진심으로 안 한 것 같아 난 그냥 나한테 감정쓰레기통 대하듯이 하지 말아달라고 막말 같은 거 하지 말라고 그랬었는데 그걸 또 꼬아서 그냥 엄마 아픈 거 힘든 거 다 나한테 전혀 의지하지 말라는 걸로 생각하고 병원 가길래 어디 아프냐 하니까 엄마가 혼자 다 해결해야 되는데 니가 알 필요 없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화해한 뒤로도 나한테 말 안 걸고 진짜 필요한 것만 해주는 느낌… 엄마한테 기대도 안 하고 반항한 거였어서 사과했을 때 진짜 그래도 엄마구나… 하면서 좋았는데 그냥 내 착각이었어 우울하다 엄마랑은 어떻게 해도 잘 지낼 수 없는 것 같아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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