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뽄새 레전드… 방금 동생이랑 산책하다가 이쁜 팔찌를 봤는데 동생이 엄마한테 선물해주고 싶다는거야 엄마 며칠 전에 생일이었는데 못 챙겨줘서 근데 그거 보고 개지랄하더라ㅋㅋㅋ 말도 안 듣는데 내가 이걸 받고 싶겠냐고 나 이런 거 안 받는다고 평소에 말이나 잘 듣지 말도 안 듣고 이런 거 딸랑 하나 주면 끝나는거냐고 엄청 뭐라하네 난 엄마가 이렇게 반응할 줄 알아서 동생한테 사지말라 했는데 동생은 그래도 사고싶어서 산 거였거든… 진짜 마음 아프네 동생 돈도 없는데 자기 돈으로 산 거였어
그자리에서 동생 편 들어줬어? 그자리에서는 아니더라도 동생한테 가서 잘 다독여주고 위로해줘ㅠㅠ 내가 다 속상해
와씨 너무해..내가다속상하다ㅜ 동생 잘 토닥여줘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