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무물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8.29
share button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자기있어??ㅠ

난 작년에 네일 쪽으로 자격증 준비했었어
근데 회사 다니면서 준비하기도 힘들구
나랑 적성에도 안맞는거같고 정신과도 다니고 있었구 여러 이슈로 흐지부지 안하게 됐었거든
근데 엄마가 자꾸 다시하라고 매번 뭐라해
자기개발도 안하고 놀러만 다닌다고..
자기개발 안하는건 인정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 취급하니까 너무 스트레스야
주변 사람들한테도 내딸이 네일 준비하다가 안한다고 어떡해야되냐 한마디좀 해달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니고…

나름 또래친구들보다 이른나이에 취업했구
취업한 순간부터 매달 생활비도 50씩 드렸어 한번도 빠짐없이…
혼자 정신과 병원도 다니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엄마가 다니지말라 그러더라구 그래서 그말듣고 힘든데도 꾹참고 안다니고 있고..
남자친구랑 동거하고싶단 얘기 한번 꺼냈다가 (이건 내가 생각해도 좀 성급하긴했어) 집나가라 발정났냐 니 남친이 너 꼬드기는거다 니남친은 쓰레기새끼다… 자취하겠다 그래도 30살 되기전엔 너 절대 못나간다 돈 5천 이상 모으면 나가라..
한동안 집에도 들어가기 싫어서 퇴근하고 혼자 카페에서 밤까지 있다 들어가기도 하고 그랬어.
사실 이거말고도 더많아.. 정말 혼자 살고싶어질때가 너무 많아
가족이니까 엄마를 사랑하지만 가끔은 숨이 막힐때가 있어 ㅠ 내가 어떻게해야되는걸까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