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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1.12

엄마한테 할아버지 영정사진 고르라고 카톡 왔다…
아직 요양원에 계시다고는 하는데 너무 못 찾아뵈기도 했고 엄마가 별 티를 안 내서 잘 몰랐는데 슬슬 준비를 해야 하나봐
내가 너무 어릴 때 치매가 오시고 할머니도 해코지하려고 하셨어서 계속 요양원 생활 하시느라 그렇게 가깝지는 않은데 엄마한테 카톡 받고 일하는 내내 눈물이 나네 ㅜ 주변 누군가가 돌아가신다는 게 처음이라 마음이 너무 뒤숭숭해.. 엄마도 너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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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후회없이 할 도리 다 했다고 해도 가신다고 하면 또 마음이 달라지는게 사람 일이지ㅠ 아마 어머니가 티는 안 내셔도 많이 힘드실거야 그렇다고 자기가 괜찮을거라고 장담도 못하고. 복잡한 서류정리나 물건정리같은거 얼추 정리되면 꼭꼭 어머니랑 여행같은거 가서 푹 쉬어!! 아무리 치매에 미운정도 다 떼고 사이 안좋은 가족이라도 돌아가시는건 또 다른 무게인지라 마음을 털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해. 산 사람은 살아야지. 꼭 기억해!

    2023.11.1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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