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한테서 독립을 하거나 따로 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글이 좀 길어..!) -> 새벽에 올렸는데 다시 올려..
방금까지 있던 일이야.. 22살이고 남자친구 있어
성인이고 남자친구 있는 거 가지고 되게 뭐라하시거든 엄마가?
통금도 11시 반이고 전화하는 것도 뭐라해(어쩌다보니 같은 방을 쓰는데, 같은 방에서 전화하면 시끄럽다해서 공부방가서 전화를하면 뭘 그렇게 길게 전화하냐면서 뭐라하셔 1시간 정도인데..)
무엇보다 싸울때마다 자살 협박에 가스라이팅을 해
너는 그딴 놈을 만나서 성격이 이상해진거다, 남자에 미쳐서 그렇다, 내가 없으면 신경 쓸 것도 없으니 죽으면 마음이 편하겠네? 등등..
그리고 나랑 남친이 같은 직장인데 내일 난 쉬는날이거든 근데 내일 찾아가서 어떻게 하는지 보라고 죽여버릴 거라면서.. 협박을해 자꾸
내가 성인 전에는 갈 데도 없고 엄마 뿐이라 미안하다하고 넘어갔는데 성인이 지나고 나서는 부당하다고 생각이 들었어. 통금도 그렇지만 그런 협박이나 폭언이나..폭력적인 행동들도(유리 같은 거나 리모컨 등등 다 던져서 깨진 적도 많아 예전에 정수기도..)
또 내가 엄마 싸울 때 그렇게 말 안하면 좋겠다고 말하면 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내 잘못은 없고 자기 잘못만 있는 거냐고 따져.. 여기 쓴 거 말고도 많아 ㅠㅠ
남자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나도 오늘 싸우면서 엄마에 대한 정이 싹 털렸어..
원래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가 지금은 엄마땜에 내려와서 지방에서 일하는 중인데 따로 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결국 남친집에 가출 햇다가 2시간 만에 집에 들어왔어 일단은.. 전화를 계속 5통 정도 하면서 너 그놈이랑 살아라, 엄마 말은 다 개무시까면서 걔 말은 그렇게 좋냐?고 등등 말하셨어.. 그래서 들어온 거고.. 내일 짐 싸서 나가라는데 어쩌면 좋을까,.
22년 인생 가출까지하면서 강하게 나온 적도 처음이고 정말 독립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어
아침에도 말했는데 엄마는 그저 내가 온전한 정신이 아니다, 남자에 미쳐서 그거 한순간이다, 잔소리 안하게끔 니가 만들면 되지않냐 등등..
근데 진심으로 새벽에 전화하는게 문제야? 한시간정도인데?..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조언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