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좀 안마주쳤으면 좋겠어
그냥 아무렇지 않게 내방 물건 정리하고
어쨌냐 하면 버렸다고 하고
방 정리해주는걸 되게 고마워할줄 아는데
내가 불안증 약 먹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엄마라는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
내방이 유일한 내가 쉴 수있는 공간이란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
빨리 돈 많이 벌어서 떨어져서 살고 싶다 …
토닥토닥 가족... 특히 부모로 인해 정신질환이 걸리면 너무 힘들지... 따로 사는 게 답이더라.... 난 본가지역 가기만해도 숨이 막혀서 본가가면 최대 이틀있다가 뛰쳐나와....
고마워 ㅠ 지금은 힘들지만 앞으로 떨어져 살수 있을거란 희망 하나 붙잡고 산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