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랑 싸웠어
어떻게 된거냐면 밥 먹다가
엄마: 앞접시 가져다줄까?
나: 응!
엄마: 너는 니가 좀 갖다먹어라
나: ???
(같이 있던 오빠도 저건 너무 갑자기 화내는데?이랬음)
나는 어이없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밥만 먹었는데
엄마: 너 삐졌냐?
나: 아니. 기분이 안좋아서 그래.
그 후로 아무말도 안하고
내가 먼저 방에 가서 엄마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너는 항상 그런 식이라고 또 뭐라함
사과해도 지랄 안해도 지랄
평소에도 사과 절대 안하고 남탓만 하는 건 알고있었지만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답답해서 하소연 해봐..
나보고 우뜨콰라고 어뜨콰라고 흐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