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자기 정말 힘들겠다 그래도 영상도 찾아보고 병원도 다닌다니 일단 그건 너무 다행이야. 근데 결국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야해. 어떤 일이던 나도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이 나의 의지를 억누르고 선택을 할때가 많았는데 이게 반복되면 자기자신을 잃기 마련이라고 생각해. 나도 그게 무서워서 점차 노력하는중이야.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가족의 내면상태 교류, 가까운 지인과 일을 하면서 감정적 교류가 일어날때 등.

나랑 비슷하다. 우리 엄마는 어렷을때 사건이 잇어서-> 우울, 공황 잇으시고 나도 똑같이 우울 공황땜 약먹고 잇어. 나는 섹스에 죄책감은 아니지만 누굴 믿고 사랑하는 게 너무 어려웟어. 불신이 높고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 공포도 잇어서.. 난 독립하구 해외 나와살면서 엄마랑 거리를 두면서 약도 끊고 많이 건강해졋어. 엄마를 넘 사랑하고 책임감도 잇는 첫째엿지만 내가 그러다간 너무 불행해지기만 할거 같아서 내 삶을 먼저 챙겻어. 힘든 결정이엇지만 돌아보면 정말 중요햇고 그렇게 하지 않앗음 결국 정서적 분리가 제대로 안되엇을 거 같더라구 나는..

자기 엄마 이상하다 본인 트라우마 가지고 딸에게까지 부정적인 의견 표출하네? 자기 엄마가 겪은일은 겪은일이고 자기는 그거에 대해서 죄책감 가질 이유 전혀없음 자기가 자기 엄마한테 성관계를 거부했거나 폭력을 저지른것도 아닌데 자기가 왜 엄마의 감쓰가 되어야해? 기회봐서 독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