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혼후 7년째 같이 사는 남자가 있는데 예전부터 계속 나랑 계속 같이 살고 싶대 그런데 솔직히 난 혼자 있는게 좋거든 엄마랑 같이 살 마음 1도 없어 그래서 엄마한테 난 혼자 살고 싶다고 말을 했어 그러니까 하는 말이 싫어 난 너랑 살거야. 그러더라고 그래서 난 정말 혼자 사는게 좋아. 라고 말을 했더니 너무하다고 하더라고..
엄마가 어릴때부터 나를 심각하게 끼고 살았어 헌신적이었고..근데 크니까 그게 부담스러웠지만따로 살아서 그나마 나았거든 ..
나 많이 너무 한거야?
아니?! 전혀!! 성인이라면 독립해도 상관없는 나이인데 뭐
많이 너무하든 안너무하던 어쩔거야 자기먼저 챙겨야지
어머니 많이 의존적이시다 주변사람 특히 가족이 부담감을 느낄것같아
엄마가 굉장히 헌신적인 성격인데 23부터 부담스럽더니 지금은 솔직히 좀그래 엄마를 사랑하고 나한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고 나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주고 생각해주는 존재인거 아는데 엄마랑 있으면 요즘은 예민함이 맥스에 달해서 짜증내..그러면서 항상 미안해하고
에이.. 따로 살아도 괜찮을 거 같아!
안 너무해 괜찮아 자기야 기분 상하지 않게 말씀드리고 그래도 서운해하시면 어쩔 수 없는거지뭐
엄마가 의존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