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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5.31

엄마가 외박을 허락 안 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거야?
그동안 엄마가 외박 안된다 해도 그냥 나갔다가 하룻밤 자고 들어왔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가 잠을 못 자겠다면서 엄청 뭐라 들었어

어제도 외박하고 와서 오늘 들어왔고… 엄마가 왜 이렇게 집에서 살면서 규칙을 안 지키냐고 그럴거면 나가서 살으라고 캐리어까지 던지면서 말했는데 난 외박 안 되는 게 왜 규칙인지 모르겠어,,, 내가 미성년자도 아니고 21살인데 나 집에 안 들어오면 잠 못 자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엄마가 날 아끼는 게 눈에 보이면 이해하겠는데 남보다도 더 막 대하거든 말도 막하고 나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 쨌든 여기서 살든가 밖에 나가서 살든가 결정해서 알려주라네,,, 맘 같아선 나가서 살고 싶지만 돈도 없고 ㅜㅜ 누군 계속 여기 살고 싶어서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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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 어릴 때 딱 그랬는데ㅎㅎ 그래서 그냥 내가 나가서 살겠다고 먼저 말하고 나와버렸어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헐 그럼 자기는 나가서 어디로 갔어..?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처음 나와 산 건 학교 기숙사였고 그러고 바로 취업해서 자취 시작했어! 이렇게 된지 오래 되니까 나중엔 남자친구가 놀러와도 아님 여행을 가도 신경 안 쓰시더라

      2023.05.3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오… 아 부럽다 ㅜㅜ 난 학교도 집에서 가까워서 ㅜㅜㅜ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주변 친구들 보면 계속 같은 걸로 부딪히는 방법 뿐인거 같더라. 그냥 엄마 이겨먹는 방법 뿐임... 아무리 내 나이가 어쩌구~ 새벽에 안전하게 놀고~ 믿음직한 친구들이랑 노는거구~ 이런 설명해줘도 1도 안달라짐..

    2023.05.31좋아요5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와 맞아 아무리 설명해도 들은 척도 안 하고 바뀌는 거 하나도 없어… 어떻게 엄마를 이겨먹지.. 엄마도 말하면서 이제 더이상 말해봤자 소용없다고 나가서 살든 여기서 규칙을 지켜서 살든 하래..

      2023.05.3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1

      이거 완전 ㅠㅠㅠ 절대 안바뀜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엄마는 아마 안 바뀌실 거야 난 20대 중후반인데도 엄마가 지나치게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통제하려고 들거든 🥲 자기가 편해지려면 걍 알바 빡세게 뛰어서 여성 전용 고시원이라도 들어가서 얼른 독립하자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와… 아니 어떻게 그 나이까지 그러시는거야..? ㅜㅜㅜ 진짜 눈물난다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그러게... 많이 부딪혔는데 대화가 안 통하더라고. 그래서 심리상담 받으면서 엄마랑 건강하게 거리 두는 법 연습하고 있어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우리집은 아빠가....ㅎ 심지어 엄마한테까지 그래. 아빠보다 나이 더 많거든? 엄마가 연락없이 늦으면 겁나 버럭버럭 화내고..엄마가 친구들이랑 어디 간다하면 제정신 아니라했대. 그래놓고 내로남불인건 아빠 툭하면 다른 동네 여행(?) 다니심. 그당시 울엄마 50대 였는데요 하하 딸들한텐 오죽했겠어. 나한테도 되도않는 막말 퍼붓길래 빡쳐서 2년동안 여행 안가고 뼈갈아서 일했거든. 주말도 안쉬고. 그제서야 제발 친구들이랑 놀으라고 여행좀 가라고 그러더라 ㅎ 이젠 내가 어딜가도 신경 안써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ㅎㅎ 나 20중반까지 그래서 걍 돈모아서 나가살앗어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나 23살인데 우리집은 모두가 외박을 반대해 ... 이모나 외숙모 삼촌은 니가 애도 아닌데 왜그러고 사냐하는데 그래도 허락 안해주더라고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30인데도 싫어하셔 그냥 엄마눈에는 나이가몇이든...후...그래서 곧 나는 나가살려구~~^-^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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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나 스물여덟살까지 그래서 그냥 나와서 자취하기 시작했어 ㅋㅋㅋ 부모님은 눈에 보이면 절대 포기 안해~ 눈에 안 보이니까 그런거 신경도 안쓰시더라 나도 본가 지금 집에서 차로 20분정도 거리에 있고 직장도 다 본가랑 별로 안 먼데 가까워도 따로 사니까 신경 안쓰셔! 독립하자!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31살인디 이렇게 살고있어 사실 부모님집에.살고있으면 당연하다생각해! 외박을 하더라도 말해야한다 생각하구 생각보다 세상이 험해 이런 간섭이 싫으면 열심히 알바해서 독립하자!

    2023.05.31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0

    성인인데 왜이렇게 참견이야 하는 답답한 그 마음 나도 절대적으로 공감해. 하지만 조금 더 나이먹으니까 걱정되는것도 알겠더라.. 나도 부모님이랑 그렇게 살가운 관계는 아니야^^.. 그렇지만 부모는 언제나 자식이 아이같고 특히나 요즘같이 험난한 세상에서는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지. 외박 허락 안해준다고 연락두절되지 말구 어디서 누구랑 있다정도는 연락드려! 그리고 간섭이 너무 힘들면 얼른 돈모아서 고시원이라도 들어가는거 추천할게. 내가 싫은거 안하고 살려면 그만큼 책임져야 하눈것도 많아지더라구... 집 나가면 고생이긴 해. 그래도 정신은 훨씬 편할거야! 갈등 잘 조정됐으면 좋겠당

    2023.05.31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2

    나는 27이고 지금 남친이랑 연애 10년차인데도 아직도 외박을 못하게 해서ㅠ 단둘이 여행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어..ㅎ 물론 친구들과의 여행은 허락해주긴 하시지만ㅠ.. 나도 이걸로 엄청 싸워봤는데 부모님은 내가 몇살이든 아직도 애같고 딸이라 걱정이 된다네ㅠ 심지어 미성년자인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걘 너무 자유로워... 워낙 이상한 사람이 많다보니 걱정이 되시나봐 ㅠㅠ 부모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ㅠ 꼭 자유를 얻길 바래...!!!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3

    그럼 통보해 나도 24인데 21까지는 외박 상상도 못했어 고등학교때 친구집에 모여서 놀다가 자는 거도 안된다고 하더라 친구집에 부모님 계신데도^^ 그래서 난 걍 냅다 술먹고 담날 아침에 들어가고 전화 씹고ㅋㅋㅋㅋ 담날 들어가면 엄청 말 막 하는데 걍 무시하거나 아니면 내가 그렇게 죽을 죄를 진거도 아닌데 날 그렇게 못 믿냐며 못 믿겠음 담 부터 졸졸따라다니라고 했어 대체 왜 이유를 모르겠다고ㅋㅋㅋㅋ

    2023.05.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럴까..? 지금까지 통보해왔긴 해,,, 와 마지막 말 진짜 좋다,, 나도 그렇게 해볼까ㅜ 근데 엄마가 나보고 말해도 소용없다고 한 거면 거의 포기상태인게 아닌걸까? 근데 왜자꾸 짐싸서 나가든지 여기서 살려면 규칙을 지키든지 하라는건지..

      2023.06.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4

    위에 댓글처럼 새벽에안전하게 놀고~나이가어쩌고 씨알도안먹혀 그냥 어떻게든 자리잡아서 나가는수밖에ㅋㅋㅋ 그 전까지는 그냥 무시하고 나는 살아

    2023.06.11좋아요0
  • user thumbnale
    못말리는 이야기

    나두그랬오.. 20살되면 신경안쓴다해놓고 제일 심하게 단속해서 경찰도 부르고 난리난적 있는데 그냥 계속 말없이 나갔다 다음날 들어오고 이 빈도가 잦아지니까 걍 연락이라도 하래 ㅎ.. 포기했나바 ㅋㅋㅋㅋ근데 그냥 나 오늘 친구랑 술마셔~ 하고 한 12시쯤 보내놓으면 일단 술마시는구나 살아있긴하네 이러고 넘기시능것같애,,ㅎㅎ

    2023.06.1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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