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엄마가 사업을 하면서 만나게 된 분이 있는데
두분에서 같이 일을 하셨고 일을 하다보니까 친구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일만한다던가 회식을 한다는거면 상관없는데
둘이서 어제도 오늘도 술을 마시러 만나더라고요
전 솔직히 이해가 안돼요
20대의 연애에서도 남자친구가 있으면 이성과의 술자리는 좀 마다한다던가 안만들려고 하는데
가정이 있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둘이서 술을 마신다는게
아빠가 엄마 어제 몇시에 들어왔어? 라고 물어보시는데
아빠도 신경쓰여하시는 것 같고
부모님 둘이서 이야기하면 분명 엄마가 말이 쎄서 아빠는 제대로 이야기도 못할게 분명하고…
그냥 포기하신 기분인 것 같아요
엄마가 그러고 다니는게 제가 다 화가 나고 꼬름해요
엄마한테 내가 뭐라고 얘기라도 꺼내보고 싶은데
뭐라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