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나 누워있는데
장난이라고 발로 내 허벅다리 찍어버리길래
나도 똑같이 본능적으로 그랬거든?
아프다고 하면서
그러니까 엄마라 어디서 부모한테 그러냐고 손이랑 어깨 때리길래
나도 때림
엄마왈
어케 부모를 패냐
너 나 힘빠지면 때릴거냐
그래서
엄마가 가만히 있는데 내가 그랬으면 내가 미친년이지
엄마가 가만히 있었냐고
나때리지 않았냐고
엄마는 장난이래
엄마가 장난이던 뭐던 나도 똑같다고
우리 엄마 마인드
욕은 부모가 자식이 답답하면 할수있지만
자식은 부모한테 그러면 안됨
내가 무슨 인형이냐?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