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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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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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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기분 안 좋을 때마다 나한테 안 좋은 말 툭툭 내뱉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로 혼나서 한동안 싸우기도 하고 그래도… 화해하면 서로 장난치고 엄마랑 있는 게 좋아서 잘 지냈는데 이제는 나도 너무 힘들고 지쳤나봐 그냥 엄마가 장난치고 다정하게 대하는 것도 위선적인 것 같고 역겨워 웃음이 안 나와 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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