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23년 인생 처음 질에 손가락을 넣어봤는데 진짜 뿌듯하고 좋았어 뭔가.. 직접 손가락 삽입 자위를 한다는 게 죄를 짓는 느낌이고 산부인과에 가는 것도 순결을 잃는 느낌..(;;)이여서 한 번도 안 가봤거든 갑자기 내가 내 몸인데 가장 모르고 있고 너무 신경 안 써줬구나 싶어서 산부인과 가서 검진도 해보고 손가락도 삽입해봣는데 내 몸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거 같아서 신기하고 뿌듯하다
그냥 어디에 자랑하규 싶은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