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에 내 친구2명(1,2라 할게), 나, 내 남자친구
이렇게 넷이 밥을 먹었어
1,2는 중학생때부터 친구야
나랑 내 친구들은 22살이고, 남자친구는 24살이야
내 친구들이랑 남자친구는 초면이고
원래 내가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타 지역 거주) 우리동네로
올라올 일이 생겨서
친구들과 약속을 취소하고 남자친구를 만나야되는
상황이라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밥이라도 한 끼
사주겠다 한거야
횟집 가서 회 먹었어
밥 먹기 시작하려는데 1이 남자친구랑 헤어지네뭐네 하면서 싸우기 시작했어
그때부터 말도 안하고 밥 먹는 내내 핸드폰만 보고
표정도 계속 안좋고 자기 남자친구랑 대화가 잘 안될땐 욕도 하고 그랬어(혼잣말로 씨X, 병Xㅅㄲ…)
그러다 1남자친구한테 전화오면 받으러 나가서
20-30분 안들어오고(두세번 정도) 그랬거든…
그렇게 다들 아무말없이 밥만 먹고
1 혼자만 말하고(자기 남자친구랑 대화 안통해서 욕한거)
그렇게 2시간동안 다들 말없이 눈치보며
밥먹고 집 갔어…
남자친구한테 내 친구들 소개시켜준게 처음인데
다 망쳐버린것만 같고 초면에 예의도 없는 사람이
내 친구라는게 부끄러워 하ㅠ 진짜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