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쩌다가 남친이 내 소원 들어주기로 했는데 오늘 그 소원썼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손편지 써달라고 했는데 평소에 그런 걸 하는 타입이 아니라 기대는 안하고 있는데 그걸 꼼지락거리면서 쓸걸 생각하니깐 기분 좋다
나도 오랜만에 편지나 써볼까봐☺️
빼빼로데이때 받았는데 ㅋㅋㅋ 좀 오슬거리지만 좋았엉!! 그리고 단둘이 있었을 때 그 편지 읽어달라고 하는 것 추천해!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읽어주는데 고맙고 좋았엉!!
ㅋㅋㅋㅋ읽어달라면 읽어주려나 모르겠네
밀어붙이면 해주더라궁 ㅋㅋ처음엔 싫다고 그냥 집가서 보라고 했는데 ㅋㅋㅋ그래도 직접 읽어줘야 편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하니깐 읽어줬오!! 나는 경청하는 자세로 듣고 ㅋㅋㅋ
자기야 너무 사랑스러워...
핳...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