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서로 다퉜어
그 과정에서 서로 생각을 말하는데 남자친구가
’너가헤어지자고하면 그만할게‘ 라고 말을 했었는데
내가 그런뜻이 아니다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아니잖아 서로 의견 조율하는 거잖아라고 말하고 대화가 끝났어

근데 우리가 여행이
계획되어있어서 며칠뒤에
나는 저 말이 내가 놓으면 끝날 관계인거처럼 들려서
‘그때 저 말 무슨말이었어? 여행도 혹시 일부러 가는거야?’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아니 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맞는데 아직 좋으니까 사귀겠지? 관계회복하려고 가는거고?‘

라고 하더라고
요 며칠 나는 사실 상처를 너무 받았었는데 내가 노력하는게 보여서 억지로 가는건가 그럼 여행을 즐겁게 가진 못할거같아서 물어봤었는데
뭔가 나한테 짜증내는 말투랄까..

아직 나를 정말 좋아하는게 맞는거야 ?
내가 지금 너무 위축되어있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