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남친이 우린 너무 안 맞다고 헤어지자고 했었고 내가 펑펑 울면서 필사적으로 잡았어.

남친도 마음이 사라져서 헤어지자고 한게 아니라 결국 내가 6시간동안 매달려서 다시 만나게 됐고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어서 거의 200일을 바라보고 있는 커플이야.

근데 자꾸만 그때가 떠올라서 괴로워. 내가 힘들어하면서 전화, 보톡, 디엠, 문자, 톡 보내도 잠깐만 받고 씹고 그랬거든.

응 진짜 하루에 한번씩은 생각나는데 너무 서럽고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