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들키면 죽는 게임 같은 게 아니니까… 그 사람을 적당히 관찰해봐 무슨 얘기냐면 여사친이 있는지 없는지 보통 동성친구들과 어울리는지 두루두루 친한 편인지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은지 아니면 다 같이 왁자지껄 노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은지 공략하려면 일단 그 사람을 파악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는 편이야 나는 그리고 그 주변인 한 명을 잘 골라서 그 사람이랑 좀 친해져봐 정보도 좀 듣고!

지금느낌좋다!!

어우 난 이런 글이 더 설레고 떨리고 좋더라

자세가 좋다, 팔굽혀펴기 많이 한다, 스쿼트 잘하신다, 등등 칭찬을 계속 해봐 그리고 자세가 너무 좋아서 계속 쳐다보게 된다고 말하면서 은근히 플러팅ㄱㄱ

꺄 어떡해 나까지 같이 떨린다

위에 팁처럼 인스타 맞팔하구 디엠 좀 하다가 식단같은거 하면 샐러드 맛집 찾앗다고 하면서 밥약속 잡아보는것도 좋을듯요~

그냥 친해진다생각하고 가볍게 다가가봐!! 동성친구처럼 알아간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ㄱㄱ 일단 인스타부터물어봐서 스토리에 답장남겨밬ㅋㅋ 관심잇는거 좀 티나도돼 그래야 상대방도 긴장살짝해

오 나도 그런 타입이었는데 먼저 다가가서 n년째 사귀는 중 그단계까지 갔으면 마음 조금씩 드러내도 좋아! 음료수나 커피 주고 대화를 더더더더 나눠보고 반응 괜찮으면 번호도 따고 약속 잡아봐!!

근데 솔직히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본인얘기만 한게 아니고 상대방도 본인에대해 알려주고 있다는건 가망은 있어보인다고 봐 조금씩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게 물어보면서 아 오늘 운동 너무 힘들었더니 배고픈데..같이 먹어줄래요?라고 하면서 식사약속 잡아보거나 여유티켓같은거 생겼다고 친구없으니까 같이가달라 뭐 핑계대면서 만나달라고 해봐요 받아준다면 상대도 마음이 업진않다 이마리야!

무조건 인스타 맞팔해!! 그래야 스토리보고 스몰토크할거 생겨! 스토리보고 디엠보내다보면 연락이어지더라고

또 만나게 되면 저번에 잘들어갔어? 나는 너무 열심히 했는지 근육통 와서 진짜 죽을뻔 했잖아 ㅎㅎㅎ 이러면서 얘기 하구 곧 봄이니까 벚꽃얘기하면서 이번 벚꽃은 되게 빨리 진데 얼른봐야되는데 너 보러갈 사람 있어?? 이런식으로 물어봐 공주 할 수 있어 나도 떨린다

쓰니 어느정도 스몰토크 한 것 같은뎅... 그정도면 슬슬 연애 얘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혹시 연상이 좋아? 연하가 좋아? 성격이나 가치관은?? 등등 연애 관련 질문으로 얘기하다보면 어느정도 느낄 것 같은뎅? 그리구나서 적극적 혹은 느낌이 괜찮으면 운동 끝나고 뭐해요? 시간되면 단백질 보충하러 가는 거 어때요? 하면서 보쌈이나 회 먹으러 가자고 했을 때~ 분위기 좋으면 고백 갈기쟈구!!! 사랑은 쟁취하는거얌!!

나랑 거의 비슷하네 나도 여중여고출신에 그냥 이성 앞에서 완전 뚝딱이였는데 대학교 와서 좀 고쳐졌거든?? 어떻게 고쳤냐면 계속 장난치는거! 나도 쑥맥이고 뚝띡이라 머릿속에서 무슨 말 해야지 하면 어색하고 너무 별로인거야 그냥 진짜 마음 가볍게 먹고 친한척해봐 안친해도 친한것처럼 행동해야 빨리 가까워지더라

같이 운동할 때 음료수 주고 이야기하면 잘 웃고 수줍으면 수줍게 있다가 더 가까워지고 싶으면 친해지고 싶어요라구 햄ㅋㅋㅋ 보면 인사하구 반가워해주고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음 되는거징ㅎㅎ 날 좋게 보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너무 의식하지말구 지금처럼 스몰톡 이어가봐!!! 마침 크로스핏도 같이하니까 운동 관련해서 이야기 나누거나 관심사(예능, 영화 등등등) 나누는것도 좋을 것 같앙 그러다 자연스럽게 요즘 날이 따뜻해지는데 벚꽃도 금방 필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같이 석촌호수나 한강같은 곳 데이트 가보는건 어때? 부담스러울 것 같으면 자연스럽게 인스타 맞팔하고 예쁜 풍경이나 맛집 스토리에 올리고 답장오면 여기좋다고 담에 같이가볼래? 하는것도 좋을것같아!

연인으로서 다가가기 전에 우선 친구로 다가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도 여중여고인데,, 23살인데 나도 연애 마려워,,

여친유무확인필요

그 정도 얘기했으면 바로 여친 있냐구 물어봐ㄱㄱ

흠 헬스장 밖에서 대화나눌 기회가 있음 좋겠어서 물어본거였 일단 만나면 먼저 말걸고 잘 웃고 아이컨택!! 얘네가 기본임 인상을 잘 남겨야돼 그리고 어떻게든 티를 내긴 내야되는디.. 어렵네 코치님이나 타 회원분께 알려서라도..?ㅋㅋㅋㅋㅋ 그럼 이어줄지도.. 👉👈

일단 운동 같이 하는 거면 영양제나 음료 어떤 거 먹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과하게 말고 슬쩍슬쩍 칭찬 흘리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일단 뭐든 사적으로 둘만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여자친구 유무 확인하고 바로 약속잡기..! 나도 지금 남자친구 내가 먼저 다가간건데 먼저 약속잡았어! 근데 막 거창하게 처음부터 데이트같은 느낌말고 동네친구 느낌으로 산책좋아한다하면 동네산책이나.. 가벼운 약속 느낌으로 먼저!

여기 댓글들 다 진짜 찐이다. 무족건 북마크

뭔가 알려달라고 하는 것도 도움 될 거야! 운동은 잘 모르지만 예를 들어서 나 이 자세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거나... 남자들은 자기한테 뭐 물어보면 꽤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ㅋㅋㅋㅋ

여친 유무 여쭤보면 조금은 눈치채시지 않을까?? 그 이후에 공통 관심사랑 긍정적인 성격 어필하면서(얘기 주제 잘 꺼내고 잘 들어주는 사람 좋아하더라) 대화 많이하면 좋을거같아!! 여친 유무 물어봤을때 없다고 긍정반응 있으면 그 이후 적극적으로 나가는건 싫어할 사람 잘 없을거같아 ㅎㅎ

운동 도와달라고 해보자! 운동에서 알게된 사람이니 그게 제일 잘먹힐거같아!! 일단 도움부터 받고 그 다음에 고맙단 인사+밥사준다고 자연스럽게 약속 잡자~~~~~ 상대방이 부담스러우면 알아서 컷할테니까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말구 도전~~~~~

나는 관심있는 티는 안내는데 나라면 공통 관심사로 식단하는지, (->식단한다고 하면 운동진심남인 걸로 파악, 안한다고 하면 그냥 취미로 운동하는구나 하고 다른 운동 뭐해봤는지, 어쩌다 크로스핏 골랐는지) 프로틴 먹는지 -> 먹으면 뭐 먹는지무슨 맛이 먹을만 했는지- (안먹는다고 하면 단백질 뭘로 챙겨먹는지 계란이나 닭가슴살 먹는지) 이런 식으로 알고리즘 짜듯이 물어보고 분석할듯 너무 우다다 물어보지 말고 스무스하게! 얘기할 때는 눈 보고! 상대가 얘기할 때 끄덕끄덕 음오아예 중요해! 음~끄덕끄덕/ 오 그렇구나 이런 리액션 잘해주면 반은 넘어온다!

일단 운동 관련 해서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다가 취미나 일상적 대화도 물어봐! 그러다 공통 부분 발견하면 그 주제로 계속 대화하는거지! 만약 연락처가 없다면 이때 부터 연락처 공유하구! 너무 훅 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스며드는게 중요해!!

여중여고 간호과면 남성에대한 면역이 하나도 없는 케이스일건데.우선 말 잘걸고 여지를 떠봐. 여친있냐. 요새 크로스핏 다니기 좋냐. 좋은일있냐. 이렇게 말걸다 내가 흥미 있다고 해버려. 보통 거기서 끊으면 자기에 흥미 있다하면 긍정적이 되지만 안그런다면 그분이 너는 좋게 안본다는거니깐. 직진 힘내랑!!

나도 얘기하고 싶어서 봤는데 이미 댓들들이 너무 훌륭해서 오히려 내가 끄덕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