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잘라 거절 할 수 있으면 고민도 안하는데 저도 사람이라 그런지 좋다니까 괜히 흔들리고 놀고싶기도 하고 그래요...

와 이거 뭐지 진짜 공감됨… 학생 땐 썸이나 연애 진짜 가끔 하다가 새해 되니까 남자가 너무 많아짐…

아 ㅠㅠㅠㅠ 난 그래서 걍 남친 사겨버렷는데 ㅠㅠ 현생이 힘들면 또 말이 달라지긴하네 ㅠㅠ

어릴 때 특히 갓 스무살엔 남자 조심해야 돼요. 성인 됐으니까 쉽게 꼬셔서 한 번 자보려는 발정난 하남자 새끼들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많아요. 이 친구는 괜찮지 않을까? 좋은 애 같아보이는데? 이런 판단도 스무살에는 경험과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제대로 내리기 힘들어요. 먼저 좋다고 관심 표현하고 들이대면 별 감정 없다가도 설레고 마음 갈 수 있는데 자나깨나 하남자 조심하세요. 16살, 20살, 21살의 제가 귀담아 들었다면 유익했을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