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안녕
언니들도 요즘 인생에 힘든게 있을까
나는 요새 힘든건 딱히 없고 예전보다도 괜찮은 삶이고, 외로움도 잘 못느끼는 상태야
근데 요즘 친구들 스토리가 자꾸 뜨고 자기들끼리 자주 만나는거같더라고 뭐 이걸보고 질투를 느끼거나 하는건 아닌데...나 혼자서도 잘놀고 애들이 나오라고 해도 안나가는게 내 잘못인걸 알고있어
그래서 그러려니 하는데..다만 하나 생각드는게
이러다 손절위기 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남들은 다들 친구만나서 잘 놀고하는데 내가 나를 너무 가둬놓나 하구 (그래도 집에서 잘놀고 혼자 나가서도 잘놀아)
언니들은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떨거같아?
근데 너가 같이놀기싫거나 귀찮거나 그런마음이들면 아직 힘든게아닐까? 그리고 진짜친구면 너가그래도 손절안하지
내가 손절위기가 아니구 친구들이 그럴까봐..
아 친구들이 너가 자기들을 손절할까 걱정된다는거구나 그럼 미리 말을 따로보내봐 요즘 기력이없어서 그렇다구
그래야지ㅎㅅ 고마워!
왜 안 나가?
집이 좋아서...?
아하 그럼 친구들한테 연락을 하는건 어때? 자주 같이 놀진 않아도 너네를 좋아하고 관심갖는다는 표현을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