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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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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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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나 궁금한거 있어…
난 호주에서 바에서 일하고 있어
같이 일하는 호주 남자애가 진짜 개 존잘 이거든
해리스타일스 판박이야.. 생긴거만보면 형제인줄..
어쨌든 내가 걜 좋아한는것같아 그래서 둘이서 감자탕 먹고 아이스크림먹고, 전망대가서 드라이브하고 나서 내가 고백했다? 근데 이 샛끼가 뭐라했냐면 ‘난 지금 내 인생에 집중해야할때야’ 이런 개소리를 하는거야 그래서 까였지..
근데 짱친이야.. 일하면서 계속 섹드립치고 놀거든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저번 회식때는 내가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상형 이야기가 나와서 난 엉덩이 이쁘고 큰 남자가 좋다고 했더니, 걔가 그걸 듣고 나한테와서 내 손을 걔 엉덩이에 대고, 자기 엉덩이도 크고 예쁘다고 씩 웃고 간다..? 뭐지

그리고 그리고 지도 지가 잘생긴걸 아는지 여자가 주마다 바껴. 데이트하거나 누구랑 자고 오면 항상 나한테 말해주거든… 근데 난 친구고 내가 아무리 꼬셔도 나랑은 절대 자잔말을 안해…

포기해야하나 우린 그냥 섹드립이나 치는 친구인가…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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