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가 다리를 다쳐서 몇개월동안 못 걷고있어.회사 출근하다가 발을 삐어서 회복이 잘 안되나봐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 가서 도와주기도 하고 그래.
언니가 사는쪽은 서울이고 우리집이랑은 좀 멀어서 한 번 가면
최소3일 정도는 나 혼자 있어야하고...
뭔가 어릴적부터 언니가 몸이 좀 약한것도 있어서 나는 내가 알아서 다챙겼거든
막 엄청 까지는 아닌데
뭔가 부모님이 날 봤을땐
"알아서 잘 하겠지~" 이런게 있어보여서 좀 서운하다
뭐....나도 이제 20살이고 하니까 이런걸로 삐지면 안되지...내껀 내가 알아서 해야지...
이 나이에 자취하는 친구들도 있는데뭐
서운할게 뭐가있나....그래도 좀 그런생각이 들 때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