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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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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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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들 도와주라 ㅠㅠ

남자친구랑 오늘이 320일 정도 됐는데 아직 부모님께 연애하는걸 말 안했어 이전에 했던 연애가 좀 쓰레기를 만나서 호적도 파일뻔하고 엄청 맞고 엄마도 쓰러지실뻔하고 했거든..

이제야 제대로 된 사람 만나서 제일 길게 연애중인데 엄마가 현 직장에서 자리 잡을때까진 연애 하지말래서 자리 잡고 슬슬 남자친구 소개니 뭐니 그런 얘기해도 긍정적인 반응이길래 사실은 사귄지 10달된 남친이 있다보다는 우리가 만난 1년을 숨기더라도 처음 시작하는거처럼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얘기가 됐어

담주 금요일 저녁에 내 친구네 커플이랑 더블 데이트? 처럼 가볍게 저녁식사 약속을 잡았어 부모님께는 친구네 남자친구랑 현재 내 남친이 대학 동아리 선후배인데 동아리 술자리에서 여자친구 사진 보여주다가 (여자 단체 인생네컷) 내 남친이 내 사진 보고 소개시켜달래서 해주는 방향으로 해서 시나리오를 짰어

원래는 연락한지 한 한달정도 됐을때 넷이 만나서 밥 먹기로 했다 라고 말할랬는데 저번주에 나랑 남친이 300일 기념 일본 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혹시나 눈치채실까봐 아예 말을 안 꺼냈거든

내일쯤에 친구한테 그 사람 사진도 받고 연락 시작했다고 하고 다음주에 넷이 만나기로 했다 이렇게 밑밥을 깔아둬도 괜찮을까?

언제까지 이 연애를 숨길수도 없을거 같고.. 나도 떳떳하게 연애하고 싶어서.. 도와줘 언니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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