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흐흐흑 스물한살 외동인데 외박 어떻게 해야할끄악
친구들이랑 외박가능(대신 영통 1분이라도 하면 괜찮아)
엠티도 가능
남자친구랑 외박한다고 하니까 걔가 시킨거지?? 이러시네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건데ㅎㅎ...
그렇다고 당일 통보로 자고오면 엄마가 나 혼자밖에 없어서 그런가 밤을 새 내가 친구랑 나갔다왔을때도 안심은 되는데 잠을 잘 못 잤대
그냥 화끈하게 몇번 관계 했었고 피임도 확실하게 했었다고 하지만 관계하려고 자는건아니다 이런 비슷하게 얘기해볼깡
흐ㅠㅠ
아 나30대중반인데도 늦게들어가면 엄마안자고 기다리고있음.. ㅎ 부모님눈에는 당연히 그냥 애기같고그렇대; 나도 나이들이보니 세상 참 거지같고 위험한거 알아서 늦게다니진않게되더라고ㅠ 딱 자기나이때엔 나도 엄마랑개싸우고울고불고다해봣엉..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하게 다얘기하는게어떨까싶어 엄마한테 속이고싶지않앗고 그냥 남친이랑같이있고싶어서 엄마한테 먼저물어보는거라고말해볼거같애ㅠ 속이고 그거들키는순간 신뢰관계무너지는거고 엄마는 더못믿고더걱정하게됨..
자기언니 길게 쓴 답변 고마워...찬찬히 읽어봤는 데... 부모님이 걱정하는것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라서 또 그것도 참 막막하고 말 듣고 밥 먹고 한번 솔직하게 얘기해볼게 같이 있고 싶다고 고 마워...
응..솔직히 내눈에도21살은 애기같거든.. 남친 아무리 자기눈에는 믿을만해도 부모님눈에는 아닐꺼고.. 나도 조카들보면 쟤네도 20살만되도 연애한다그러고 남자만나겟지 생각하면 피꺼솓이더라 허허...;; 음 예시를들자면 초딩잼민이둘이 이정도면 다컷어요!!하고 헬멧도쓰고 안전장비도햇지만 전동킥보드타고 다니는정도..? 물론이건 불법이긴하지만 ; 다컷다고생각하고 나는할수있다생각하고 안전하게한다생각하지만 더경험많은 어른이보면 오쉣미쳣나봐!!이럴수있는거지 허허
ㅋㅋㅋㅋ 무슨 소리인지 잘 알겠어ㅋㅋㅋㅋ 하지만 우리끼리 충분히 신뢰 쌓고 낮에는 제약이 너무너무 많다구.. 내 또래 친구들이 안 되면 몰라 되는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슬퍼져 철 없는 소리인건 알지만 같이 자고 깨고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어휴 복잡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