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까..?ㅠㅠ 왠지 많이 볼 것 같은 느낌이라 그런 쪽으론 안심하고 있었거든. 오늘도 만날 거고, 계속해서 다음에는 자기 동네 쪽에서 만나자거나 다음에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거나 이런 식으로 이후의 일을 얘기를 자주 하거든.

이상하게도 취미가 비슷한 사람인데 성격이 좀 비슷해서 그런지 서로 잘 안 물어보고 걍 조용히 같이 있고 그러네.. 어제는 섹슈얼한 방향으로 엄청 가까워져서 한결 편해지긴 했는데 아직도 뭔가 마음 한구석이 언짢다고 해야하나ㅜㅜ

그럼 조금씩 손잡으면서 작은 스킨쉽하면서 얘기하면 어떨까? 둘 다 조용조용한 성격이면 힘들긴 해! 대화하는게 중요하니까... 근데 한쪽만 힘내면 힘든게 당연하니까 서로 노력하자고 말하는게 좋을거같아.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다고 해야하나? 언짢은건 왜그럴까.... 뭔가 걸리는게 있으면 일단 그게 왜 그런건지 기억을 되짚어가면서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언짢은채로 만나면 기분이 안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