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어플로 알게 된 남자인데 종종 만남을 갖고 있어.....
서로 애인이 있는 건 아니고, 사랑하는 사이도,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외로움도 있고 성적 취향이 잘 맞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관계로 이어졌어요.
남자애가 멜섭 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그 사람이 애널 자극에 움찔거리거나 유두가 예민해서 반응하는 걸 보면
왠지 내가 이 남자를 먹는 느낌이 들어서 더 흥분되기도 해요.
관계중 제가 너무 흥분하면 반대로 남자애가 더 주도적으로 되고 싶어져서
가끔은 절 묶거나 스팽, 낙서 플레이처럼 수치심 자극을 하기도...
플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는 몸에 낙서한 채로 돌아가기도 해요...(몸에 야한 말들 가득 적힌채로 집까지 가는게 제가 야해서 좋데요..)
서로 그 시간엔 굉장히 변태적으로 즐기다가도,
플이 끝나면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요.
서로의 선도 잘 지키는 편이긴 해요.
근데 가끔 이런 관계가 내가 너무 변태적인 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사랑은 아니지만 성향이 잘 맞아서 그런 식으로 관계를 즐겨본 분 계신가요?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위로도 되고 참고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