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쩌다저쩌다 나랑 친한 언니랑 남친이랑 셋이 밥 먹었는데 (밥먹고 걍 빠빠이..ㅋㅌㅋㅌ) 언니가 집가는 길에 갑자기 톡으로 너 남친 진짜 좋은 사람인 것 같아 부러워 절대 놓치지마 결혼해 이러고 보내왔는데 너무 웃겨ㅠ 뭐 앞에서 한 것도 없는데ㅠ? 심지어 난 언니 옆에서 밥 먹고 남친이랑 마주보고 먹엇거든 어떤 부분이 그렇게 느꺄졌을까.. 한시간 만났는데 저런 말이 나와서 뭔가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