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야될지 모르겠다 나 5년정도 우울증있었는데 20살때 못버티겠어서 출가하고 어떻게해서 나았다고 나았는데 본가올때마다 그때당시 비상약 먹어야되는 그 기분이 자꾸 들어
주5일 하루 10시간 반 일하면서 이틀쉬는 동안 5시간걸리는 본가 왕복하는것도 힘든데 아빠가 혼자있으니까 안올수도 없고..
아빠도 우울증이 심해지는데 증상은 인정하면서 심하지 않다고 병원가는건 싫대고,, 같이 있으면서 힘든건 난데
5시간걸리는 본가를 매주 왕복한다고? 너무 지치는 스케줄인데..? ㅜ 자기 건강도 중요하다는거 항상 잊지마..
매주는 아니구 2~4주에 한번씩 가..ㅎㅎ 어느정도 이기적일 필요를 느껴서 가기싫다고 미루다가도 요즘은 전화하면 꼭 울면서 끊어서 마음이 너무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