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0일이었고 별 문제 없이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뭔가 남자친구가 이별을 이야기하려는 것 같아...심장 내려앉네...하하...저녁에 이야기 좀 하재....진짜 별 시그널 없이 갑작스럽게 이야기가 나와서 얼얼하다...
나두 그렇게 헤어졌는데…. ㅠㅡㅠ 자기는 후회하지말고 얘기 잘 나눠봐 ….
오늘 저녁에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일이 손에 안 잡히네...나는 붙잡을건데 남친이 이미 맘이 떠난 걸까봐 그게 무섭다
이런 갑작스러운 이별은 도대체 이유가뭘까..? 나도 한번 당한적이있는데 뭐.. 별로 와닿지않는 이유밖에 말을 안하니 원..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만큼 자기는 좋아하지 않는 것 같대 근데 자기가 이것보다 더 좋아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진 모르겠대...자기 감정에 확신이 없었나봐 그냥 미안하대
지금 괜찮아?ㅜㅜ 별 일 없지 자기?
방금까지 같이 이야기하다가 헤어지지 않는 걸로 결론이 났는데 생각은 많아졌어 ㅎㅎ
조금 자기가 다른거에 더 집중해봐
응 그래도 연애초반보다 다시 나한테 집중하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생각보다 애인한테 비중을 많이 두고 살았나봐 조금 정리를 해야겠다!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