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1주년 기념 데이트 했는데 내가 하루종일 쌩얼로 다니게 될거라곤 생각 못해써,,ㅋㅎㅋㅎㅋㅎ
어제 반지공방 예약 잡아뒀는데 디자인은 너무 예뻤지만 인스타 홍보 여파인지 오전 자리밖에 없어서 둘이 자신있게 “아침이라도 있는게 어디야~ 저 정도면 가능하지!!”이랬는데,,둘 다 요즘 밤낮 바껴서 결국 남친랑 나 모두 3시간 자고 공방 가구...공방 끝내구 저녁에 파인다이닝 갈건데 시간 애매해서 대실 했는데 화장을 여기서 하려고 했지만 길어진 해피타임과...낮잠 이슈로 결국 난 틴트도 못 바른 쌩얼 얼굴로 서울을 돌아댕겨써...남친이 어제 찍은 사진 보내줬는데 이게 맞나 싶아😂 이 얼굴마저 조아해주는 남친한테 고마울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