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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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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어둠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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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헤어졌땅 권태기가와서 서로 극복하자고 한지 일주일도 안돼서 서로 더는 사랑하지않는것같다는 모진말로 놓아주기로했어 처음엔 내가 먼저 권태기가왔는데 상대가 자기가 더 잘해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본인도 지쳐서 권태기가 왔다더라고 .. 그말을 들어버린 순간 사실 나는 나를 아무조건없이 사랑해주던 그사람이 좋아서 놓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어제 잠도 못자고 엉엉 울었어 일부로 친구도 만나려고 약속도 풀로 잡고 나가는중인데 우리집앞 자주가던카페 내가 데려다주던 버스정류장 보고 나도 모르게 길거리에서 쭈구려앉아서 울었어 내가 이렇게 만든 관계 같아서 너무 힘들다.. 이렇게 몇번 더 눈물 쏟아내고나면 잊어지겠지 그래도 나는 일상을 살아가야하니까 어서 훌훌 털어버리고싶어
시간이 어서 지나줬으면 좋겠어 서로의 마음이 떠나버린건 그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만 잡아주고 더 잘해주길 바람에서 말했던 그 말이 이렇게 되돌아올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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