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고나서랑 오늘아침에 갑자기 피 묻어나와서 깜짝놀랐어 (아마도 손톱에 긁혔거나... 아니면 콘돔이 약간 덜 미끌거리는 재질이거나 한 느낌이야)
이번이 두번째 관계인데 할때마다 이러니까 참.. 처음보다는 덜당황스러운데 어제 어 피난다 하자마자 남친 깜짝놀라서 어?????? 하면서 후다닥 와서 괜찮냐고 막 걱정해줘서 당황하긴 했는데 괜찮다고 아프진 않다 하고 안심시켰어
저번에 했을때 생리 한달 밀렸는데 이번에도 밀리려나... 그 스트레스 좀 싫어서 이번에 다하고 콘돔에 물넣기는 손상있을수있다그래서 그냥 잡고 손으로 쭉 눌러서 짰을때 나오는건 없었어서 괜찮겠지 하는중이긴 해
하고나면 불안하고 걱정되는데 막상 하면 또 좋아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전에 생리주기때문에 경구피임약 먹어봤는데 나한테 안맞더라구 그래서 확실하게는 하고싶은데 확실한건 루프시술뿐인가 싶어.. 혹시 자기들은 어떻게 해??
고민 충분히 하고 해봐 자기 몸이 우선이니까..
ㅠㅠㅠ 그게 제일 베스트겠지? 루프시술 하면 생리통도 줄어든대서 혹하긴 했는데 보험없이 몇십만원이라그래서 ㅠㅠㅠㅠㅠ
비용이 비싸서 나도 엄청 고민만 하다 못했어 ㅠ